아산시, 즐거운 숲 체험 엄마도 동참해요
남산 유아 숲 체험원 개원 전 처음 선보여
2018-06-25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1일에서 22일까지 2회에 걸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모 70여명을 대상으로 ‘엄마도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가 직접 숲 체험에 참여하며 숲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의 숲 활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아산시의 산림교육 정책 및 산림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번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산시에서 처음으로 남산에 조성한 유아 숲 체험원의 개원 전 실시하며 엄마들에게 체험원을 처음으로 선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뒹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 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남산 유아 숲 체험원 운영을 시작해 유·아동에게 다양한 산림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