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집중 점검
18~22일 건축, 토목, 전기 등 민관합동점검 실시
2018-06-25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공사장, 화재 및 사고취약시설 등의 시설물에 대해 여름철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하고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25일 교육청에 따르면,이번 민관합동점검은 학교와 교육청, 민간 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가 모두 참여하여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치기 위해 여름철 재해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반은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2명, 민간인(학생·학부모) 1명, 민간 전문가 1명 총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총 24개 대상 시설물을 3개교씩 5개 구역으로 나누어 5개 팀이 집중점검 했다.
이번 안전점검 주요내용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시설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점검 시 지적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안전조치 후 조속히 위험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종환 시설과장은 “여름철은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기로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실시하여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