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민선6기 역점사업 마무리 점검 '총력'
2018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충남 당진시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2018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시의 올해 역점사업 507건 중 470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완료사업은 19건, 부진 8건, 미착수 사업 6건, 기타 4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경제 분야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및 전국 시 단위 고용률 5년 연속 2위 ▲제5LNG 생산기지 유치 결정 ▲석문국가산업단지 지원우대지역 지정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5억 원) 및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유치 ▲독일 쿼츠베르크사 투자유치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승인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시는 농업 분야에서도 ▲청년 농업인 영농조기정착금 지원 ▲농업인 월급제 확대시행(69명, 6억6600만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면적 확대(344.5㏊/372농가) ▲솔뫼성지 로컬푸드 직판장 개장 ▲해나루쌀, 지방자치 경영대전 장관상 수상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아울러, ▲기지시줄다리기 평창올림픽 시연 ▲동지역 학교 신설을 위한 학교복합화시설 추진(가칭 수청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확대 시행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교육과 문화, 복지 분야에서도 여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이밖에도 시는 ▲역천생태하천사업 본격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도시개발사업 가속화(수청지구, 수청2지구 착공) ▲당진시 미래비전 및 정책과제 수립(5개 분야 100대 정책과제 ▲저출산 대응단 구성 ▲주민세 활용 주민참여 활성화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기반 구축에도 노력했다.
특히 시는 올해 역점사업과 민선6기 핵심 사업 중 계속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민선7기와 연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민선7기 시정을 다시 한 번 여러분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정운영에 열과 성의를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7월부터 민선6기를 마무리하고 민선7기가 시작됐지만 그간 추진했던 주요사업들은 연속성을 갖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