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09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미래도정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찾기
2008-09-20 성재은 기자
보고회는 ‘2008년 업무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09년도에 실국별 중점 추진 시책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그동안 토론자로만 참여했던 6개 출연연구기관에서 도정 발전과 연계되는 자체시책과 도정발전을 위한 제안을 함께 발표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기획관리분야> 고려인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인삼수출 전문법인 설립 등 지방의 세계화 역량 강화 방안 ▲<경제통상분야> 투지유치 helper제 운영, 황해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자유무역 등 투자유치 및 수출 활성화 방안 제시 ▲<농림수산 분야> 한우브랜드 토바우 전국최고브랜드 도약, 시설원예 저탄소 에너지 시설사업 추진계획 등 농어촌 선도 사업 육성방안 제시 ▲<복지환경 분야> 금강, 삽교호 수계의 획기적 수질개선, 태안국제환경포럼 정례화 및 확대 추진방안 등 청정환경대책 제시 등이 있다.
특히, 출연연구기관에서도 금강 르네상스 코리도 개발, 농어촌뉴타운 모델사업, 도내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 및 DB구축 등 도정에 보탬이 될 자체시책을 제안했다.
이완구 지사는 “시책구상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하지만 치밀해야하는 점도 잊지 말아야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추진력”이라고 평가한 후 “보다 디테일한 분석을 마치고 일단 추진키로 결정된 시책은 관계자 전원이 힘을 합하여 추진에 매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