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믿고 드세요!

서부교육청,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급식학교 방문 지도점검

2008-09-20     박영철 기자
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양병옥)은 지난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교육장 이하 전 간부공무원이 급식학교를 불시에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및 급식실 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 후에도 연일 30℃를 웃도는 이상기온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의 신선도, 납품․검수․조리과정의 위생적 취급여부를 확인하고,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에 따른 식재료 원산지 표시 확대실시에 따른 학교급식 식재료 중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과 배추김치의 원산지 표시의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지난 9월 1일 개교한 대전관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신규급식에 따른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급식관계자와 논의하여 원활한 학교급식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대전서부교육청 양병옥 교육장은 "이번 불시 검수 점검을 통하여 각 급식학교 급식관계자에게 학교급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간부공무원의 급식학교 현장에 대한 직접 지도를 통해 급식위생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사고 없는 학교급식이 운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