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자력의학원 연구병원 설립 추진

2008-09-22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21일 원자력의학원의 연구병원 설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25일 박성효 대전시장과 김종순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전에 원자력의학원 연구병원의 설립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유치를 위한 양 기관 협력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및 관련기술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원자력의학원에 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부지 알선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원자력의학원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대전시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추진위원, 산학연관계자, 시민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방안을 위한 정책포럼'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