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차 무상급식비 155억원 지원

초.중학생 12만 5720명에 교부

2018-06-27     김윤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초·중학생 전체로 무상급식이 확대되어 학교급식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2차 학생급식비 155억 4000만원을 초등학교 148개교, 중학교 88개교의 12만 5720명 학생들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초등학생 8만3156명에 97억 5천만원 ▲중학생 4만2564명에 57억 9천만원을 교부하며, 이를 통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18년 1차분에서도 관내 초·중학교 전체 무상급식 대상 12만6149명에게 학생급식비 175억 9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학교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교육비 지원을 원활하게 하여 대전교육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