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24개 직군 종사자 300여 명 대상

2018-06-27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아동학대 외면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24개 직군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박경희 강사로 초빙해 ‘아동학대의 이해 및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박 강사는 아동학대와 관련한 법률적 지식을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해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