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백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 퇴임식
항상 열린 마음으로 긍정의 에너지로 자신과 조직의 발전 꾀하기를
2018-06-28 최형순 기자
조백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 퇴임식이 27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윤영균 원장, 김판석 사무처장, 산림청 최규로 사무관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백수 본부장은 1976년 단양군, 괴산군에서 산림업무를 시작으로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주로 산림청과 산하기관에서 근무했다.
특히, 진흥원 재직기간중 신설 조직의 안정화 기반 마련을 위해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편백숲을 활용한 산림교육프로그램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진흥원의 내부체계 정립 및 대외 업무 평가 등을 위해 노력하고, 늘 미소로 직원들에게 대하고 직원들이 항상 즐거움속에 일할수 있도록 배려 해왔다는 평이다. 저서로는 틈틈히 메모한 내용을 담은 ‘영혼의 사색’ 과 ‘사색은 별빛처럼’을 펴냈다.
조 본부장은 퇴임사에 앞서 윤영균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큰절 삼배를 올렸다.
첫 번째 절은 하늘이 준 인연이었음을 알았기에 올리는 절이요, 두 번째 절은 모두가 나를 일깨워 준 스승이었기에 올리는 절이요, 세 번째 절은 모두가 도와준 덕분에 무탈하게 정년 퇴임을 하기에 올리는 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가 우대하고 훌륭한 스승 이라면서 '나는 잘 살고 있는가','생활속에서 도를 찾으라', '오늘도 내 앞에 오는 인연들에게 무엇을 줄까' 어떻게 기쁨을 줄까?라고 생활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끝으로 후배들에게 항상 열린 마음으로 긍정의 에너지로 자신과 조직의 발전 꾀하기를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