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도시철도 2호선 중구경유 추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2008-09-22 한중섭 기자
이번 임시회에서 중구의회는 중구지역의 균형발전과 중구민의 염원을 감안해 도시철도 2호선이 반드시 대전중구지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하기를 촉구, ‘대전도시철도 2호선 중구경유 추진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금번에 건설계획인 도시철도 2호선은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의 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많은 시민이 도시철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통수요와 인구 증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되어야 할 것과 우리 중구지역을 경유하는 노선안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15만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많은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평동, 유천동, 문화동, 산성동 지역과 항시 교통 혼잡을 이루고 있는 계백로, 대전의 관문인 서대전역, 서부터미날 등의 경유는 물론 도심공동화가 심한 중구 구도심을 관통해 대전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이 연계되도록 하는 순환노선 건설을 촉구했다.
중구의회는 특별위원회의 주요활동내용 및 사례 당 위원회 활동추진사항에 대해 도출된 문제점 건의사항 대안 등을 종합해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