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읍면 순회 조기 암 발견 검진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20세 이상) 등 검진 실시

2018-06-28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주민의 질병예방 및 합병증 최소화를 위해 읍면 순회 조기 암 발견 검진에 나선다.

기간은 오는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 7개 읍・면에 대한 이동 건강검진(국가 암 )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충청남도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인병질환 검진사업도 4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병행한다.

2018년 국가 암 검진 대상은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및 전년도 미수검자로 검진과목은 일반적인 신체검사 및 혈액, 소변검사를 비롯해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20세 이상) 등이다.

성인병질환 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심혈관질환, 루마티스 관절염, 알츠하이머 등 10개 항목이다.

전년도 미수검자는 사전에 본인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연락, 건강검진 희망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암환자의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선 국가 암 검진을 필히 수검해야 한다.

7월 이동 건강검진 일정은 다음과 같다. 금산읍(7월5일 금산군보건소 2층), 제원면(7월6일, 제원면사무소 2층), 부리면(7월9일, 부리보건지소), 군북면 (7월10일, 군북보건지소), 남일면(7월11일, 남일면사무소 2층), 남이면(7월12일, 남이보건지소), 진산면(7월13일, 진산면사무소 2층).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국가 암)은 전국 어디서나 건강검진 지정병원이면 검진이 가능다”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많아 불편하니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