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우리동네영화관’ 인기

쉼터극장, 7월-8월 건강생활지원센터서 영화상영

2018-06-28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무더운 여름, 폭염에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원한 영화관을 개관해 주민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을 이어간다.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쉼터극장’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영화 ‘1987’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추억의 영화는 물론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상영영화는 △7.4. 1987 △7.11. 그것만이 내세상 △7.18. 아이캔스피크 △7.25. 장수상회 △8.1. 터널 △8.8. 덕구 △8.22. 7번방의 선물 △8.29. 택시운전사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자 주민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영화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영화도 보고 무더위도 날리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절기·동절기 운영한 쉼터극장은 1,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찾아,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