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백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본부장, ‘思索은 별빛처럼’ 출판

새 삶을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유로운 영혼의 삶을 재 조명

2018-06-28     최형순 기자

조백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은 27일 퇴임을 앞두고 한호문집 제2집 ‘思索은 별빛처럼’ 출판 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 기념 사인회에는 윤영균 원장, 장성수 감사실장, 김판석 사무처장, 박산우 장성숲체원장, 홍창원 사업운영본부장을 비롯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다.

조백수 본부장은 “대자연과 다른 자들이 도움없이 이룰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나자신 조차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결국 이세상에 자기를 통제 할수 있는 자는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색은 별빛처럼’은 정든 일터를 떠나 새 삶을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유로운 영혼의 삶을 재 조명했다.

‘정년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으로 후배들에게 ‘무엇을 남기고 싶었는가’ 라는 물음의 답을 정리하고 싶었다.

특히, “후배들에겐 일깨움을 주고, 소통을 통해 선배는 주춧돌을 놓으며, 좋은 일 터는 조직속에서의 삶을 통해 나를 성숙 시켰다. 참 행복한 순간이었다. 항상 감사하며 고마을 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음을 비우는 공부가 가장 큰 공부다. 그릇을 비워야 채우듯 우리의 영혼도 비워야 채울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영균 원장은 “늘 온화하고 긍정의 마음으로 조직과 주변의 까칠함을 부드럽게 바꾸고, 늘 다방면에서 공부하며, 내면의 열정을 갖고 외유내강을 실천한 한호 조백수 본부장의 제2의 인생 또한 늘 숲, 자연과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이우진 기획조정팀장은 나누는 글을 통해 “조백수 본부장께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의 산림 교육·산림치유 등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며, 그간의 과정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아름다운 추억과 그리움, 사색의 여유를 줄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