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유산 대탐험 발대식 가져

공주 공산성 쌍수정에서

2008-09-23     성재은 기자
백제문화유산 대탐험 발대식이 백제의 고도 공주 공산성 쌍수정에서 큰 호응 속에 치러졌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변평섭)과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백제문화유산 대탐험 발대식’은 이날 120여명의 참가자와 김동완 충청남도행정부지사,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백제문화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완 부지사는 “이번 대탐험을 통해 한국과 중국이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준원 공주 시장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백제문화유산 대탐험은 백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출정식을 마친 탐험 인원은 인솔요원의 안내로 공주 공산성을 관람한 뒤 무령왕릉과 국립 공주 박물관을 도보로 이동 후, 부여로 출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