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최저임금 안착 위한 캠페인 전개

시민 500여명 대상으로 최저임금 안착을 위한 그뤠잇 캠페인 펼쳐

2018-07-01     최형순 기자

30일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가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로지하상가에서 시민 500여명 대상으로 최저임금 안착을 위한 그뤠잇 캠페인을 펼쳤다.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6.4% 인상되면서 영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증가는 물론 아르바이트생 등 취약계층 종사자에 대한 해고나 근로시간 단축, 휴게시간 늘기기 등 각종 편법이 등장하면서 사회적인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최저임금 안착을 위한 사회적인 합의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최저임금준수, 체불 임금 해소 등 기초공용질서 확립으로 상생 일터 문화가 확산 필요성이 있다.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도정자 회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하여 최저임금 준수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라면서 최저임금 안착을 위하여 편법 없는 상생문화 일터 문화 확산에 힘써주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