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10주년 기념행사

발자취 회고 및 생명사랑 연극 공연 실시

2018-07-01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 보건소는 지난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도선) 1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사랑 연극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정신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 지난 2008년 설치돼 구로부터 위탁‧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사회복무요원, 정신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관련 종사자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0주년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함께 걸어온 10년 영상 상영,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공헌한 정신장애인 회원 및 가족, 전‧현직 직원에 대한 공로상 수여에 이어 ‘그리고 다시 봄’이라는 주제의 생명사랑 연극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중요성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