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학풍캠페인’, 행안부 우수과제 선정
4600만원 국비 지원 받아
2008-09-23 성재은 기자
‘학풍캠페인’은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관내 학교시설 개선과 방과 후 학습 등에 지원하는 지역 교육환경 개선운동으로 지난해 4억3천만원을 모금해 관내 학교 영어학습 체험방과 주민개방형 도서관, 야간 공부방,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했다.
김영신 법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교육이 살아야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며 “교육환경을 개선시켜 학생들이 학습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구청장은 “학풍캠페인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시설 좋고 학생들이 실력 있는 학교를 만들자는 범 구민운동”이라며 “학풍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