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 대전시 첨복단지 유치 믿어
24일 여의도 63빌딩 첨단의료산업육성 정책 포럼
2008-09-24 서울= 김거수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이 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첨단의료산업육성 정책 포럼에 참석해 첨복단지 유치에 대한 당의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이미 충청권 지역거점산업으로 의약·바이오와 IT산업을 꼽은 만큼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에 따라 미래 의료 트랜드를 주도할 IT, BT, NT의 융복합 기술이 집약된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첨복단지를 조성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덕특구는 이미 의료관련 연구개발에 연간 1,400억원이 투자되고 있고, 35년간 30조원 이상의 투자로 축적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대덕특구 중심의 첨복단지 조성은 성과창출 기간을 10년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성공하면 막대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가 첨단의료산업이기때문에 기초역량이 우수한 대덕특구에 핵심역량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첨복단지를 조성한다면 4만불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첨복단지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권선택 원내대표는 첨복단지유치를 위해 선진당차원에서 적극나설 것 이라며 국회에서 민주당과 협력해서라도 충청권이 협력해서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창수의원은 선진당이 국회상임위원장중에 보건복지가족상임위원장직을 맡고 있다며 첨복단지유치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