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어르신 틀니 국민건강보험적용 정책토론회" 개최

2008-09-24     김거수 기자

민주당 천안갑 양승조의원은 9월 26일(금), 오후2시 천안시 신부동 소재 세종웨딩홀에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부 소속 회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시지부 관계자, 일반시민 등 약 3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틀니 국민건강보험적용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했다.



양 의원은 지난 5월 30일 어르신 틀니 건강보험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개정안”을 발의하면서 70세 이상의 노인은 자연적 노화에 따라 치아가 약화되고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여 이로 말미암아 건강상태가 매우 취약한 실정이고, 노인에게 틀니는 본인의 건강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삶의 수단이 되고 있다면서 지적했다.

그러나 고령노인은 소득이 적고 틀니는 비용이 많이 들어 노인이 틀니를 마련하는 데는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므로 고령 노인의 틀니 마련을 지원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여 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어르신 틀니 건강보험적용을 위한 토론회에는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며, 이 훈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이 황 재 대한치과의사회 충남지부장, 오병렬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시지부장 축사를 한다.

또한 기조발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박사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자로는 이 훈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마경화 대한치과의사협회 상근보험이사, 임종규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정책과 과장이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