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나영 의원

부의장 한국당 오관영 의원 당선...4일 상임위원장 선출

2018-07-03     김용우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3일 제235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나영 의원(4선)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선거에서는 총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나영 의원이 만장일치로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동구의회에 거는 구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일하겠다”며 “화합과 협치로 구민의 기대와 희망을 실천 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동구의회 제5·6대·7대 의원으로 당선된 뒤 제5대 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 제6대 의회 전반기 사회복지위원장 등을 지냈다.

의장선출에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소속 오관영 의원이 단독 출마해 11표 중 10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한편 동구의회는 오는 4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