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KBS 도전 골든벨’ 대전지역 1차 예선 개최
대전지역 고등학생 대상 7일 접수마감, 22일 1차 예선 열려
2018-07-03 김윤아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 국어문화원은 ‘KBS 도전 골든벨’ 대전 지역 1차 예선을 오는 22일 오정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한글날 특집 ‘KBS 도전 골든벨’은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예선 1, 2차 예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예선은 7일까지 한남대 국어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지역예선에 선발된 학생들은 국어문화원장 상장이 수여되고 이 중 예선을 1등으로 통과한 학생에게는 한남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국지역에서 1,2차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00인의 한글날 골든벨은 9월 8, 9일 양일간 KBS 수원 드라마제작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글날을 앞두고 우리 말글의 가치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KBS 도전 골든벨 한글날 특집’은 바른 우리말 표현, 줄임말‧비속어 등 청소년 사용 언어의 바른 표현, 한글맞춤법 등 한글 관련 다양한 문제가 출제된다.
장수익 한남대 국어문화원장은 “제572돌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 지역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한글에 대한 열정과 끼를 맘껏 뽐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