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결식아동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봉사

CEO와 신입직원 참여, 도시락 지원금도 기부

2018-07-04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4일 대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서구 도마동)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신입직원들에 사회봉사 마인드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 조용만 사장과 신입사원들은 도시락 200개를 직접 만들어 대전 지역 결식아동들에 전달했다. 또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2000년 5월 문을 연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은 대전지역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아동 200여명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매일 저녁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작은 사랑의 손길이 결식아동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