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유관 기관·단체지원협의회 개최

1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

2008-09-26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와 김동민 충남지방경찰청장, 한석수 충남도교육청 부교육감, 황인무 제32보병사단장 등 3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지원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지원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준비상황 보고, 기관·단체별 협조·지원사항설명,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이지사는 “지난해 12월 태안 앞바다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로 어업·관광 중심의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어민들도 많은 타격을 받았으나 전 국민의 봉사로 복구가 됐다”면서 “박람회장 조성 등 부문별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수준 높은 전시·연출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앞으로 남은기간 치밀한 준비로 1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