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공감센터 ‘렛츠런 엔젤스 데이’ 재능기부 펼쳐

5일 논산시 상월면 방문해 마을회관의 시설 복구 지원 등 실시

2018-07-05     최형순 기자

대전문화공감센터(센터장 최원일)에서는 지난 4월에 이어 ‘렛츠런 엔젤스 데이’를 맞아 문화센터 강좌(귀건강상담학) 회원과 함께 5일 농촌마을(충남 논산시 상월면 서산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 함께 한 엔젤스 봉사단은 대전문화공감센터에서 운영중인 문화강좌 회원으로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등 귀로 보는 건강상태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드리며 마을 어르신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전문화공감센터에서는 시설 및 전기관리 담당자도 함께 참여해 장마철 대비 전기 안전점검 및 전구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등 그 동안 농사일로 일손이 부족해 미뤄왔던 마을회관의 시설 복구 지원에 나섰다.

한편, 이 날 렛츠런 엔젤스 데이를 통해 시설복구 및 건강상담 등 수혜를 받게 된 마을 관계자는 “이번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시설 복구와 건강 상담 등 농촌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많은 어르신께서 흡족해 하셨다”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전문화공감센터(센터장 최원일)은 또한 이번 방문에 문화센터 회원의 재능기부 활동 시행으로 어르신에게 건강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나눔의 시간으로 참된 봉사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하반기에는 좀 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방문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