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MBC와 한화그룹 ‘2008 한빛대상’ 수상자 선정

지역경제발전 부분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 등 수상

2008-09-26     김거수 기자

MBC 창사 44주년 기념 ‘2008 한빛대상’ 수상자 발표가 26일 오후 6시 50분부터 1시간동안 대전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렸다.

대전MBC(사장 유기철)는 축사에서 "한빛대상은 대전 MBC와 한화그룹이 지난 2005년부터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하고 공헌하는 숨을 일꾼을 찾아 널리 알리자는 의미에서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대전MBC 유기철 사장은 그동안 선정과정을 설명하며 지난 2일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감한 뒤 응모한 36명을 대상으로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례에 걸친 심사 결과 지역경제발전 부분에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 등 6개 부문에서 ‘2008 한빛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경제발전 부분에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62)이 선정했다. 그는 지난 1981년부터 대전시민들에게 친환경주택을 건설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부채가 없는 無차입 경영을 실천 모법적인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크게기여했다.

정 회장은 보훈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 보수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비롯 동탑산업훈장, 한국 CEO 대상을 수상 했다.



▲ 사회봉사 부분에 서구 갈마동에서 장애인 야간학교를 운영하는 오용균 모두사랑 장애인학교 대표 ▲효행 부문 김영기 대전제일화방 대표(58) ▲ 과학기술 분야 이석수 충남 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장(52) ▲ 문화 예술 체육 분야 고향임 동초제판소리보존회 대전지회장(51)▲ 특별상에는 국민 마라토너 ‘봉달이’ 이봉주(38) 선수가 선정됐다. 대전 MBC 공개홀에서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