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3대 위기 극복 충남서 시작”

5일 ‘제1회 충남 적십자봉사원대회’ 참석해 강조

2018-07-05     김용우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충남 적십자봉사원대회’에 참석해 "3대 위기 극복을 충남도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소 복지분야에 관심을 둔 양 지사는 3대위기 극복 선도 모델을 충남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양 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라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3대 위기를 극복할 선도적 모델을 충남에서 시작하겠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한 뒤, “적십자 봉사회원 여러분 편에 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을 비롯한 적십자봉사원 등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표창과 한마음운동회, 축제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