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청렴 교육풍토 위한 민ㆍ관협의체 출범
이상윤 대전 YMCA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
2008-09-29 박영철 기자
시교육청은 29일 회의실에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 YMCA, 전국주부교실 대전지부 등 8개의 학부모 및 시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민ㆍ관협의체와 청렴한 대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최초 청렴 교육풍토 조성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협의체에서는 김신호 교육감과 이상윤 대전 YMCA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 청렴도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의 비상을 위해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월 8일 '청렴 교육풍토 조성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 규칙'을 제정ㆍ공포함으로써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민ㆍ관 협의체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공기관 주도의 청렴 활동에서 벗어나 한 차원 강화된 청렴활동을 민간단체와 함께 전개함으로써 전국에서 최고로 깨끗하고 청렴한 교육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