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 운영
이동수리 센터, 올해 42개소 확대 운영
2018-07-08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9일 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는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를 사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수리해 주는 서비스이다.
김보현 도로과장은 8일“자전거 사전정비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이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수리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년 읍․면 지역에서 시작된 이동수리 센터는 지난해 동 지역 아파트단지까지 운영했고, 올해 관내 학교를 포함해 총 42개소로 확대된다.
타이어 펑크수리, 바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정상 작동여부 등 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하며, 변속기 교환, 브레이크 수리 등 부품교체는 부품원가만 지불하면 된다.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에 안내된 이동수리 센터 일정을 확인해 지정된 장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