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스쿨존 교통지도 학부모 교육 실시
올 하반기 녹색어머니회원 대상 안전교육 지원
2018-07-09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11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스쿨존 교통지도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9일 교육청은 교통안전종합대책에 이은 어린이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교통지도 학부모들이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안전지도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전문 강사는 ▲ 도로교통 관련 법령,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분석과 사고 시 대처법에 대한 전문 이론교육과 ▲대표적인 어린이 사고유형 사례 소개를 통한 예방법 및 지도 방법에 대한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현장에서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6개 지역별로 조직되어 있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가로 학부모 교통안전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진옥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학부모님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