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도심속 물 놀이 쉼터에서 신나게 놀아요!

유림공원 등 4개소 8월말까지 운영

2018-07-09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하절기 및 혹서기를 맞아 내달 말까지 관내 수경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구는 벽천분수와 워터스크린 형태로 돼있는 일반 수경시설 3개소 외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바닥분수와 순환형 수경시설 4곳을 운영해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전망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유림공원과 작은내수변공원, 웅굴천어린이공원과 유성온천공원에 마련돼 있으며, 저류조 청소 및 용수 교체를 위해 주 1회 휴무하며, 운영 기간 중 15일에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작은내수변공원(상대동 482-1)과 동화울수변공원(관평동 771)에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보름간 에어풀장 및 워터슬라이드 등을 설치해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 간 휴식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