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주요현안사업 해결 주력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출향인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2008-10-01     성재은 기자
청양군이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 주요현안사업 해결에 역점을 두고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지원 및 국.도비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30일 김시환 청양군수와 최병학 청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정우 도의원, 최의환 도의원과 함께 중앙부처 및 국회의원을 방문,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시환 청양군수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이진삼 국회의원(자유선진당), 윤상현 국회의원(한나라당), 고흥길 국회의원(한나라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청양~신양IC간 지방도645호선 국가지원지방도 승격 및 4차선 조기착공 ▲청양~우성간 국도36호선 조기완공 ▲청양~홍성간 국도29호선 조기 완공 ▲충청선 철도 조기 신설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청양군은 앞으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역량을 결집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며 지역출신 중앙부처근무공무원과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를 사전 수집해, 타 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선점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출향인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청양인이 하나 되어 최고의 청양을 만들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