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3회 온샘 한국화회 한국화전 개최
평생교육원 한국화반 ‘온샘’ 회원 작품 50여점 전시
2018-07-11 김윤아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9일부터 대학 내 갤러리 목련에서 ‘제3회 온샘 한국화회 한국화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한밭대 평생교육원에서 한국화를 배우는 수강생들의 모임인 ‘온샘 한국화회’ 회원들의 작품 50여점이 걸려 있다.
임지숙 지도교수는 “전시작 중에는 한국화지만 마치 유화 같은 느낌으로 꽃을 표현하거나 커피를 활용해 부드러운 갈색을 만들어 채색한 작품, 캘리그라피를 응용한 작품, 부여 궁남지의 야경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장을 찾은 고호정 학생(시각디자인학과 3학년)은 “한국화 전시회라고 해서 산수화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회 온샘 한국화회 한국화전’은 오는 13일까지 계속 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