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시정3기 공약실천 잰걸음
시장공약‧시민제안 등 366건 시민주권준비위서 검토
2018-07-12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시정3기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 밝혔다.
우선 "시민들이 중심이 돼 시정3기 공약과제를 선정하고 이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시민주권 준비위원회를 발족 하였다"고 말했다.
시민주권 준비위원회는 시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했으며, 임승달 강릉대 전 총장을 위원장으로, 시민주권, 복지교육 등 6개 분과위원회(54명)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분과위원회는 이춘희 세종시장 공약을 포함하여 타 후보 공약, 시의원 공약, 시민제안 등 모두 366건에 대해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검토 중에 있다.
아울러 시민들께서 ‘함께 심는 공약씨앗’창구를 통해 직접 제안한 의견 80건도 함께 검토 중이다.
시민 제안 중에서 ▲세종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글씨체 개발 ▲시민안심보험 도입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작은 결혼식 지원 등 4개 과제는 분과위에서 공약과제로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분과별로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 재분류하고 시민주권 전체회의를 거쳐 7월말에 공약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7월말에 공약과제를 확정공약과제가 선정되면, 시민주권 분과위원회별로 8월 한 달 동안 재원확보, 입법 계획, 추진 일정, 시민참여방안 등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하여 8월말까지 로드맵을 확정하게 된다.
또한,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타운홀미팅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