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중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대전광역치매센터, 16일 현판 전달식

2018-07-16     송연순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16일 대전 태평중학교(교장 권병주)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태평중 학생 및 교직원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서 치매 바로알기 교육,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등 치매인식 개선과 관련된 교육 및 홍보에 참여하게 된다.

권병주 태평중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전시 치매관리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소년의 창조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전시 치매 관리 및 예방에 희망의 길을 잘 다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대전광역치매센터와 5개구 치매안심센터는 대전지역 청소년 및 치매극복 선도학교가 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대학 30개교, 치매극복 선도단체 14개 단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3개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