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 푸른산악회 발대식

푸른축구단 창단이어 산악회 결성으로 조직화 박차

2005-12-04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3일오후 시당 강당에서 푸른산악회 발대식을 열었다.

김태훈 회장은 푸른산악회 설립 취지에 대해 "건전한 산행문화의 정착과 자연보호활동을 통한 개인의 심신단련과 공동체 의식고취, 시민에 봉사하는 당의 이미지와 생활정치실현을 위해 68명의 회원으로 창립됐다 " 고 소개했다 .

이날 명예회장 강창희 시당 위원장은 "토요일 오후 젊고 새로운 분들이 참여해 마음이 든든하다" 며 격려하고 '산이 있기 때문에 산에 오른다'는 한 산악인의 말을 인용, "산악인은 중간에서 포기하고 내려오지 않는다, 정상을 위해 나가자"라며 내년 선거에서의 필승을 위해 당원들의 결속과 참여를 당부했다.

푸른산악는 회장 김태훈 (주) 대덕 정보시스템 대표이사 (동산고 총동문회장, 문화초 운영위원장), 수석부회장 박영철 (한남유통대표), 부회장 조은숙(대전시당 부위원장) 김용석(한빛메디랩 대표이사) 임성빈(공인회계사) , 등반대장 장성진(화장품대리점대표), 총무 차정민(ING생명 상담사) 등 임원진과 이태훈(충대) 등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10명, 김경태 한샘정형외과 병원장, 천상준 변호사, 백상기 전 남대전 JC회장  등 68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푸른산악회는 계족산으로 첫 산행을 떠났다.

한편 대전시당은 푸른축구단 창단에 이어 푸른산악회를 창립, 최근 강화된 선거법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지지층 확산을 조직화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