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두바이테크노파크 MOU 체결
두바이는 과학기술도시인 대전에서 배우기 위해 노력 중
2008-10-09 김거수 기자
두바이는 향후 20년 안에 '물류·금융·관광의 중동지역 허브'에서 '지식산업의 메카'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과학기술도시인 대전에서 배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정보통신, 바이오, 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두바이 요지의 약 2099만 1000㎡를 테크노파크 부지로 할애하고 한국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3억 달러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한 두바이테크노파크는 원천기술 부재 상태로 조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두바이TP는 연구기반을 통한 원천기술 중심의 산업위주 발전경험을 가진 대전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 양기관이 주축이 돼 대전기업들의 중동지역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와 두바이기업들의 한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