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 대상자 선정
문화 조충호씨, 사회봉사 이강춘, 생활체육부문 김철수
2008-10-09 성재은 기자
문화부문 조충호(남,58세)씨는 구봉풍물예술단 단장으로 서구문화의 우수성과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전국경연대회 참가 및 자매도시와 국제교류 공연을 실시했으며 민속놀이 시연, 풍물교실 운영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지역문화 창달 기여 및 소외계층을 비롯한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제공으로 꿈과 희망을 북돋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이 높게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사회봉사부문 이강춘(남,62세)씨는 월평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일반 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되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살맛나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보살피는 봉사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지대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생활체육부문 김철수(남,68세)씨는 서구체육진흥회장으로 서구체육진흥을 위한 후원회 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 엘리트체육 육성, 체육꿈나무 육성 등 우리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헌신 노력함은 물론 구민의 건강한 삶을 통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서구건설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인정됐다.
모범가정부문 김옥자(여,59세)씨는 삼천동에 거주하면서 결혼 후 34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부모를 극진한 효성으로 봉양하며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 속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우리 사회의 모범가정임을 인정받아 자랑스런 서구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환경부문에서는 변동새마을부녀회가 자원의 재활용 실천과 환경정화 활동전개,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내집앞 쓸기 운동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적극 솔선하고 있으며 폐품 수집을 통한 알뜰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원과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재활용 실천교육 등 환경보호에 공헌한 공이 지대해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