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주간 글로벌 영어캠프 개최

테마형 언어학습과 예술체험활동 등 경험

2018-07-20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중학교 3학년 112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영어 캠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몰입형 단기 집중 영어캠프 형태로 학습자 활동 중심의 테마형 언어학습과 예술체험활동, 요가 및 빙상경기 등의 체육활동, 요리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는 12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조직된 9개 반이 운영되고 원어민교사 1명, 한국인 보조교사 1명이 반을 맡게 된다.

특히, 장학사와 현직 교사로 구성된 글로벌 영어캠프 운영지원단을 운영해 캠프의 다양한 활동에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학생중심의 활동에도 함께 참여해 연수의 효과를 높여줄 계획이다.

김상규 교육국장은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러 다른 학생들과 어우러져 진행되는 2주간의 글로벌 영어캠프를 통하여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