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베트남 글로벌통상포럼 개최
한국기업 진출 활발한 베트남에서 현지 대학과 학술교류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TDT(TON DUC THANG) 대학교에서 ‘경상대학 교수 베트남 글로벌통상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포럼에는 박준병 학장, 최종인 기획처장, 강희정 국제교류원장을 비롯해 경제학과, 경영회계학과 교수 등 12명이 참가해 베트남 TDT대학 교수들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논문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먼저, 조복현 교수(경제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세션에서는 최종인 교수(경영회계학과, 기획처장)의 ‘한국의 연구개발특구 구축 및 성장 전략(Building and growth strategy of special R&D region in Korea)’, TDT대학 팜옥앵 교수의 ‘베트남 증권거래에 대한 금융 및 은행 규제의 영향(The effects of financial and banking regulations on the Vietnamese stock exchanges)’ 등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이준우 교수(경영회계학과)의 사회로 TDT대학 뜨응 부 교수가 ‘연구개발(R&D) : 미래에 대한 투자(Research and development : Investing in the future)’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논문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준병 경상대학장은 이번 포럼에 대해 “동남아 국가 중에서 한국기업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베트남에서 글로벌통상포럼을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평가하고,
“한밭대 경상대학은 이 포럼을 통해 세계 주요 대학과 경상대학 차원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 경상대학에서는 교수들의 학술교류와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북아 및 동남아 지역 대학에서 글로벌통상포럼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