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관 서구의장 "박범계 의원이 당대표 적임자"

23일 본사 방문, 박 의원 당권 경쟁 '응원'

2018-07-23     김용우 기자

김창관 제8대 대전 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에 나선 박범계 의원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 의장은 박 의원이 내세운 ‘민주당의 혁신은 새 얼굴 새 인물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라는 주장에 공감하며 차기 당대표의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장은 23일 이선용 운영위원장과 (주)충청뉴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 의원은 민주당의 세대교체에 갈증을 느꼈던 사람”이라며 “차기 21대 총선을 위해선 당의 간판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박 의원은 적폐청산위원장, 최고위원, 수석대변인 등을 맡아 당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도 전국적인 지원유세를 통해 민주당 압승에 기여한 1등 공신”이라고 치켜세웠다.

끝으로 그는 “젊음을 바탕으로 일 잘할 유능한 혁신가인 박 의원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언론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달 4일 당대표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20일 차기 당대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고, 내달 25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