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테크노벨리, 간판이 아름다운 걷고 싶은 거리 조성

2008-10-13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13일 선진 도시거리 조성과 아름다운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6월 대덕테크노벨리 지역을 ‘간판이 아름다운 걷고 싶은 거리 시범지역’으로 지정한 이래 입주민의 자율 참여로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덕테크노벨리 지구는 구의 예산지원 없이 현재까지 불량 옥외광고물 중 가로간판 363개와 돌출간판 165개 등을 정비하는 등 광고주들의 자율적인 솔선참여로 쾌적한 도심 미관조성은 물론 여타지역으로의 참여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구는 그동안 대덕테크노벨리 지구에 대한 시범지구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광고물 표시방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한편 광고주 스스로 자율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