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경찰, 튜닝 차량 단속 실시
23일 관·경 불법구조변경 차량 합동단속 실시...3건 적발
2018-07-24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경찰서(서장 이동기)는 지난 23일 밤 원신흥동에서 불법구조변경 차량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성서에 따르면 이날 단속은 심야시간에 시민들의 수면 방해 및 불안을 야기하는 굉음 유발 차량에 대한 단속으로 교통경찰, 시청,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차량안전기준 및 튜닝 위반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 결과자동차관리법위반(등화장치 위반) 사항에 대해 3건 적발했다고 유성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들은 운전자 대상으로 자동차관리법 준수사항에 대해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유성경찰서 교통안전계장 이승용 경감은“앞으로도 유성경찰서는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자동차 불법구조변경의 위험성 홍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