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소매' 식당 최정희 대표, 신현숙씨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2018-07-24 송연순 기자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은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통소매식당 최정희 대표와 신현숙 씨로 부터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통소매식당 최 대표는 “오랜 시간 충남대병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며 “그 사랑을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의료적으로 소외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후원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 대표는 이어 “아픔으로 고통 받는 소외된 이웃들이 몸과 마음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 병원장은“우리 병원의 이웃으로서 병원과 환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감사 드린다”라며“의료 사각지대의 환자들에게 더 폭넓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