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4차 산업혁명 속 공직자의 모습은?“
25일 직원 대상 김용원 건양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강의 열려-
2018-07-25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교양 증진을 위해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함께 점차 변화될 공직자의 모습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할 전문가로는 대학교수로 전문인력 육성에 매진하면서 최근 동구청 민선 7기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김용원 건양대학교 사이버보안공학과 교수가 단상에 올랐다.
김 교수는 ‘인간(人間)–과거, 현재, 미래 정보화 시대의 관계와 사회’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할 미래 사회를 다각도로 조망하면서 공공행정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정보화 등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요구되는 공직자의 변화를 역설하면서, 이러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자세를 강조했고, 1시간 30분가량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행정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직원들의 고민이 앞으로 주민행복을 위한 구정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