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 금성백조주택회장 난치병 어린이돕기 성금 기탁

2008-10-15     박영철 기자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이 14일 오전 대전시청 정무부시장실에서 MBC 한빛대상으로 받은 1천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성욱 회장은 "우리지역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희귀난치병 질환 어린이에 대한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건설회사로써 더욱 책임감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에 앞장서는 선두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기증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지역경제를 발전시킨 공로가 인정돼  대전 MBC와 한화그룹이 ‘2008 한빛대상’ 수상자로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62)이 선정했다. 

정회장은 지난 1981년부터 대전시민들에게 친환경주택을 건설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부채가 없는 無차입 경영을 실천 모법적인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크게기여했다.

또한 보훈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 보수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비롯 동탑산업훈장, 한국 CEO 대상을 수상 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 받은 대전시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희귀 난치병 어린이를 선정 배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