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 안전체험캠프 ‘성료’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 향상 기대
2018-07-27 최형순 기자
서산시는 지난 24일부터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운영된 ‘2018 청소년 안전체험캠프’가 2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실제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체험위주의 교육이 특징”이라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의 청소년들의 재난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관내 5개 학교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캠프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보잉-737 비행기 탑승 및 탈출 체험 ▲선박사고 대피요령 ▲건물 탈출 체험 ▲지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대형 안전사고에 취약한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입식 집합교육이 아닌 맞춤형 체험 안전교육으로 흥미와 안전을 동시에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