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 힐링공간 ‘상상센터’ 개소
북카페, 댄스연습실 등 문화ㆍ교류 공간… 신도심 제1호 청소년시설
2018-07-29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7일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에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롬청소년문화의집 ‘상상센터’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의장, 최교진 교육감, 박용희, 손인수, 손현옥, 이영세, 차성호 시의원등이 참석했다.
이춘희 시장은 29일 “상상센터는 신도심 제1호 청소년시설로 설치됐다”며 “앞으로 생활권별로 5개의 문화의집과 1개의 수련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상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방과 후 여가와 문화를 즐기고 상호교류하는 장소이다. 꿈과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지난달 시민투표(세종의 뜻)로 명칭이 결정됐다.
연면적 총289.22㎡(87.5평) 규모에 카페처럼 아늑한 북카페와 청소년들에게 인기 만점인 댄스연습실, 코인노래방,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각종 창의체험, 문화 및 나눔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 청소년 정서 함양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