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주평통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

도 ․ 시의원 14명..자유와 평화 시민통합의 견인 역할 기대

2018-07-30     조홍기 기자

충남 보령시는 3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대행기관장(시장)과 김정원 협의회장, 지역대표(지방의원)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신규 지역대표(지방의원)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한 것으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시장이 충청남도의회 김한태, 이영우 의원,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 및 한동인 부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지역대표 14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또한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와 지역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지방의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키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일원으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여러분께 힘찬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보령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자유와 평화 그리고 시민통합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최근에는 다변화하는 국제 정서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당·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 수립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