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 10.9대1"

노부모부양 97㎡A형 '24대1' 가장 높아..신혼부부 84㎡A 22.3대1

2018-07-31     김윤아 기자

대전 도안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의 특별공급에 대한 평균 경쟁률이 10.9대1로 나타났다.

금융결재원의 아파트공급 사이트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특별공급은 1120세대 배정에 모두 1만2176명이 접수해서 평균 10.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노부모부양 97㎡A형이다. 6가구 청약에 144명이 접수해 24대1을 기록했다. 이어 신혼부부 84㎡A형이 두번째로 높다. 137가구 청약에 3050명이 접수해 22.3대1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자격이 5년에서 7년으로 늘어 A,B,C형 모두 경쟁률이 높았다. 22.3대1인 A형을 비롯해 B형은 24가구 청약에 414명이 접수해 17.3대1을, C형은 238가구 청약에 3539명이 접수해 14.9대1을 보였다.

또 기관 추천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A형의 경쟁률이 B,C형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녀(84㎡)는 8.3대1, 생애최초(84㎡)는 15.1대1, 노부모부양(84㎡)는 7.7대1, 다자녀(97㎡) 20.4대1을 기록했다.

한편, 당첨자는 내달 7일에 발표한다. 전매 제한 기간은 계약체결이 가능한 20일부터 1년이며 사전 분양권 거래는 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