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폭염특보 장기화 긴급 간담회 개최

취약계층보호 대책 추진, 농가 피해 예방 대책 강구

2018-07-31     조홍기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가 폭염특보 장기화에 따른 긴급 대책 의원간담회를 31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청양군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관련부서 공무원과 취약계층 보호, 농업분야, 축산분야, 식수 공급 등 폭염 및 가뭄 장기화에 따른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보호 대책 추진,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설치 및 운영실태 점검,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건강관리 요령 전파, 축산농가 및 원예농가 피해예방 대책 강구 등을 다루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은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차질이 없도록 일제 점검하여 문제가 발생되기 전에 예비비 등 가용예산을 총 동원하여 피해 최소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